잠시 세상에

저는 5년 전에 캐피톨에 살았습니다

그때도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

그때 어머니가 보내주신 찬송가

잠시나마 세상에 살다
난 항상 찬송을 부르고 해가 져
당신이 오라고 하면 우리는 영광 중에 나갈 것입니다

눈물 골짜기를 더듬던
내가 온 후에 너의 품에
나는 당신의 품에서 영원히 살 것입니다

나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
산은 높고 골짜기는 깊어 내 지친 몸은
쉴 곳이 없어도 복된 날이 오리라

한숨과 죽음이 없는 날
나는 당신을 그리워하고 당신을 기다렸습니다
너를 보면 내 기쁨이 넘치리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