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아시스 14화 요약
최철웅은 사법시험에 합격했지만 진보파에 속해 법조인이 될 수밖에 없었다.
그러나 최철웅이 황충성의 친아들임이 밝혀지면서 마침내 법조계에 입문할 수 있게 됐다.
이두학은 최철웅과 오신신 사이에 인연이 없다고 말했지만, 최철웅이 오신신과 사귄다고 하자 속상해했다.
최철웅의 기영탁 살해 사건으로 갈등이 고조된 두 사람은 오중신을 향한 감정이 폭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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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와 강원도에 진출하기 위해 오중신은 중앙 배급사 대표를 만나 설득했고 차금옥과 친해졌다.
오신신은 이두학이 염광탁과 한 팀이 된 사실을 알고 속상했지만 속으로는 눈물을 흘렸다.
추영우의 오아시스 활약이 눈길을 끈다.
추영우는 KBS 2TV 월화드라마 ‘오아시스’에서 두학(장동윤)의 집에 사는 최철웅 역을 맡아 극 초반부터 화제를 모았다.
그의 뛰어난 연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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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 중 철웅은 장난기 많고 싸움을 잘하는 중학생 시절, 자존심이 강하고 누구에게도 지지 않으려는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했다.
4년 만에 학생이 된 철웅은 독재정권과의 싸움에서 위협받는 청년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낸다.
특히 3회에서는 감성 드라마와 누드 액션에 시청자들이 더욱 몰입했다.
두학을 다시 만나기 전 철웅은 시위 중 군대에 끌려갔고, 어머니와 통화한 뒤 눈물을 흘리거나, 오만옥에게 고문을 당하며 프락키를 만들라고 ‘해야 한다’고 소리치며 울었다.
자신의 의지. 만옥의 협박과 폭행에도 친구들을 배신하지 않고, 최악의 상황에서도 부끄러워하지 않으려고 애쓴 철웅은 조기 출소 후 학생들의 차갑고 경멸적인 눈빛을 보고 무너졌다.
프라키였다.
내가 진짜 쁘락치라면 너도 여기 없을 텐데 두학 앞에서 악과 싸우라는 말을 토해내고 눈물을 흘리며 감정을 토해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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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처럼 추영우는 꾸준히 쌓아온 연기력을 선보이며 철웅의 상황과 감정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.
전작보다 한층 성숙해진 눈빛과 표정, 발성 등 매회 성장하는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.